Date:12월 27, 2015

<선 The Line>

어느 날 윤진(26)은 집 앞 복도 계단에 쪼그리고 앉아 있는 지훈(14)을 보게 된다.

집에서 한참 시간을 보낸 뒤 경비실에서 택배를 받아오던 윤진은 아직도 그 자리에 있는 지훈을 발견하고, 열쇠가 없다는 지훈에게 잠깐 들어와 기다리라며 자신의 집에 들인다.

시간은 계속 흘러 어느덧 밤이 되지만, 아무리 기다려도 지훈의 부모님은 오지 않는다.

One day, Yoon-jin(26) finds Ji-hoon(14) sitting in front of her house stairs.

After some while, she again finds him still on the same place and offers the boy who says he has no keys to come inside her house and wait.

As time passes, it gets dark and yet she hears nothing from Ji-hoon’s parent.

HD | color | 26′ 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