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라이팅으로 점철된 연애를 마친 수진은 마음을 다 잡기도 전에 문정 때문에 마음이 복잡하다. 전날 술을 먹다가 눈이 맞아 문정과 자게 되었는데, 문정의 몸은 빛이 났다. 그러니까 말 그대로 초록 빛이 뿜어져 나왔다. 친구들은 정신을 못 차리는 수진을 나무라지만, 학교 위로 출현한 ufo 때문에 그들의 가슴이 하나 둘 터져버린다.
<냉장고 속의 아빠>, <틴더시대 사랑> 등 소수자들의 이야기를 B급 유머와 클리셰들을 섞어, 자신만의 장르로 만들어 오며 열광적인 인기를 끌어온 정인혁 감독의 신작 SF액션로맨스외계인침공블록버스터.
After a love affair full of gaslighting comes to an end, Soojin is haunted by the green-lit girl she slept with in a drunken stupor the night before. Her body was glowing; she literally emitted green light. Soojin’s friends scold her for losing her mind, but suddenly a UFO appears in the sky of Seoul and starts attacking everyone. Will Soojin be able to find the green girl in the middle of hell? The latest alien-invading sci-fi action-romance blockbuster from Jung Inhyuk, who has created his own genre by mixing minority stories with B-grade humor and clichés.
Digital | color | 19′ 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