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학은 국정원 산하기관 소속 공무원으로 탈북자들의 상담을 돕는 일을 한다. 동시에 그는 탈북자들에 대한 밀고장을 작성하여 북으로 보내는 남파간첩으로 살아왔다. 종학의 반복된 일상은 오래된 손목시계가 고장나면서 조금씩 균열이 가기 시작한다.
Jong-hak is working as a consultant helping refugees from North Korea. At the same time, he has worked as a spy who sent the refugees’ names to North Korea. Jong-hak’s ordinary daily life has become changed with his broken wat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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